삼성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전략을 에너지관리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건물 에너지 효율 분석과 절감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회사를 통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로지텍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종합 서비스기업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진단은 에너지 공급·수송·사용 부문 등 에너지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술컨설팅의 한 형태입니다.
데이터센터와 대형 빌딩, 산업시설 등 전력 사용량이 큰 시설은 향후 에너지진단과 BEMS·HVAC 운영관리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인수한 플랙트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에너지관리와 스마트빌딩 솔루션 분야에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이 전력 사용량과 발열량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통합 HVAC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장비 성능과 함께 에너지진단, BEMS, 유지보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