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민간기업이 개발한 UAM 기체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기체는 K-U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제 운항체계 검증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대학교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K-UAM 비행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15~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앞서 마련되었습니다.
쇼케이스에서는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 중인 UAM 기체가 국민 앞에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민간기업이 자체 개발한 기체를 일반에 선보이는 첫 사례로, 기체의 비행능력과 안전관리 체계 등이 시연될 예정입니다. 또한, 개발기업이 기체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기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정부는 K-UAM 상용화로드맵에 따라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경기 고양 킨텍스 일대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심형 버티포트를 구축하며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검증해 나가고 있으며, 교통관리체계, 통신·관제 시스템 등도 함께 구축 중입니다.
국토부 장관은 “2028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증을 진행하겠다”며 “국내 기업의 도전이 국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