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쇼핑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구매 과정을 간소화하는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단계를 줄여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쇼핑윈도, 버티컬 상품상세 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네이버는 이번 실험에서 'A/B 테스트' 방식을 활용해 일부 이용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매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바로 수량을 선택하고 장바구니나 바로구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며, 상품 가격, 할인 혜택, 기본 배송비 등을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매 화면 구성도 바뀔 것입니다.
네이버는 “구매자가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를 완료할 수 있도록 상품상세 페이지의 구매 플로우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구매 과정을 단순화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검색을 통한 상품 유입부터 결제까지의 과정을 개선해 플랫폼 이탈률을 낮추고 판매자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배송과 보상 혜택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반품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쿠팡과의 경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네이버는 구매 과정과 사후 서비스를 개선해 쇼핑 경험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구매 편의성 지표를 고려한 후 정식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