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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NPU 생산량 내년 '4만장'으로 2배 증가…엔비디아 독점에 도전!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특화 칩 대량 생산 체계로 본격 진입했다.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반도체 칩 시장에서 '가성비'와 '전력 효율성'을 앞세운 국산 AI 반도체가 활로를 뚫을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내년까지 2세대 LLM 추론 특화 칩 '레니게이드(RNGD)'의 생산 물량을

이정원기자

Jul 13, 2026 • 1 min read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특화 칩 대량 생산 체계에 본격 진입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주도하던 AI 반도체 시장에서 '가성비'와 '전력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국내 제품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내년까지 2세대 LLM 추론 특화 칩 '레니게이드(RNGD)'의 생산 물량을 4만~5만장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올해 2만장 생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생산 계획으로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AI 시장의 빠른 변화로 인해 추론 연산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는 추론 기능에 특화되어 있어 200W 수준의 전력으로 해외 고성능 GPU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대형 고객사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에서도 레니게이드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EXAONE)' 모델과 삼성SDS에서의 성능 검증을 거쳐 실제 서비스 및 구독형 클라우드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레니게이드의 생산량 확대 계획도 수요 증가에 따라 앞당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퓨리오사AI는 앞으로도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투자금의 상당 부분은 2나노미터(㎚) 기반의 3세대 '스토크' 칩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칩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과거에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도 시장 확장에서 실패한 사례가 많았습니다”며 “양산 안정화와 칩 공급 지속성을 중시하여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ardware #artificial intelligence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