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Hardware chevron_right Article

800조 호남 반도체 투자, 정부VS노조 갈등 불붙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에 신설하는 800조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트를 두고 정부와 노동계가 충돌하는 양상이다. 정부의 '속도전'과 노동계 '신중론'이 투자 이행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앞서 1일 정부와 회사, 조합

이정원기자

Jul 13, 2026 • 1 min read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에 새로 세우는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정부와 노동계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빠른 추진을 강조하는 반면, 노동계는 신중한 입장을 취해 투자 이행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정부에게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초기업노조는 조합원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히며, 노사 협의를 강조했다.

노동계는 정부의 고속 추진에 비판을 쏟아내며, 사측 역시 프로젝트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노사 협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합원과 투자 기업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주52시간 상한 해제와 주4.5일제 추진 등 노동정책 일관성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2027년 임금·단체협상 교섭 의제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재계에서는 노조가 투자계획을 계기로 다른 요구를 제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빠른 추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 반도체·피지컬AI·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투자를 적기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노동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hardware #government #labor union #conflict #investment #semiconductor cluster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