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황금 독수리 이미지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트루먼 발코니에 대형 황금 독수리 장식이 설치된 모습을 공유하며 "백악관 250주년을 기념하는 황금 선물"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사진과의 차이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이미지 파일의 메타데이터에는 구글의 AI 도구로 제작됐음을 시사하는 정보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미지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리랜서 사진가 앤드류 레이든은 같은 구도에서 다른 사진을 SNS에 공개했지만, 해당 이미지에는 독수리 조형물이 없었습니다. CNN은 백악관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황금을 즐겨 사용해왔는데, 집무실과 백악관 내부를 금색 장식으로 꾸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 트럼프타워 펜트하우스도 마찬가지로 금색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월드컵 트로피를 "아름다운 금빛 물건"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