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신동주 대표가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 해임과 자신의 이사 선임을 요구하며 경영 복귀를 시도했지만, 12차례에 걸친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되었습니다.
29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대표 측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본인의 이사 선임, 신동빈 회장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등 3개 안건이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이로써 신 대표가 2016년 이후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제안한 안건은 총 12차례 연속 부결되었습니다.
신 대표는 경영 부진과 기업지배구조 문제를 내세워 주주제안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정관 변경안에는 형 집행 종료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이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기업지배구조의 개혁이 필수라는 강조에도 불구하고, 신 대표는 주주와 임직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신 대표는 일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과거가 있으며, 풀리카 사업을 추진하면서 법률적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또한, 국내 재판에서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자문계약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신 대표는 국내 지분을 매각하고 싱가포르에서 사모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