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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결제 장애 속 자동이체까지 불가피? 금감원, 위기 속 대응책은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생한 토스플레이스 결제 장애로 토스에 피해 현황과 후속 조치를 보고 받고 있다. 자동이체 중복 출금 사고에 이어 시스템 오류가 반복되면서 금융당국이 토스에 대한 감독 수위를 높일지 주목된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이 토스를 통해 토스플레이스 사고 경위와 소비자·가맹점 피해 현황, 보상 조치, 사고 원인,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파

이정원기자

Jun 29, 2026 • 1 min read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생한 토스플레이스 결제 장애 사건에 대한 상황과 조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자동이체 중복 출금 사고 뒤 시스템 오류가 계속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토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토스플레이스 사고에 대한 경위, 소비자와 가맹점 피해 현황, 보상 조치, 사고 원인,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현재 당장 현장점검에 나서지는 않을 계획이며, 먼저 IT 내부통제 강화 계획과 이행 상황을 점검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토스플레이스는 최근 토스 포스(POS) 시스템에서 발생한 세 차례의 장애로 일부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토스플레이스는 내부 데이터 처리 구간의 과부하를 원인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금감원이 빅테크 계열 전자금융업자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소집해 IT 내부통제 강화를 요청한 이틀 후에 발생한 것입니다. 금감원은 기본적인 IT 통제 부족으로 인한 전산장애가 반복된 배경으로 지적하며, 적절한 IT 안정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금감원은 토스처럼 여러 계열사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취약점을 분석하고, 모회사 차원에서 계열사를 아우르는 IT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변경 시 영향 분석, 충분한 부하 테스트, 제3자 검증, 그리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 발생 시 소비자와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사에 IT 내부통제 강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현재 당장 현장점검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토스를 통해 사고 경위와 소비자·가맹점 보호 조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스는 최근에도 자동이체 서비스 중복 출금 사고와 토스쇼핑,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계열사에서의 시스템 오류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전자금융 서비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IT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고, 전산장애와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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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