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상생협력을 확대하여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포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상생결제를 통해 2차 이하 협력사에게 지급되는 자금 비율을 1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며, 약 1300개의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는 최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7개 계열사 대표, 협력사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LG는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상생결제 낙수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하고, 2차 이하 협력사에게도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LG는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게 지급하는 대금이 약 13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2차 협력사에도 약 1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추가로 전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LG는 2차 이하 협력사에게 9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지원 및 복리후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정거래 기반 제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50곳 이상의 협력사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각각 공동 연구개발 및 AI 대응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LG화학과 LG유플러스도 협력사들을 위해 분석·시험 과정을 무상 지원하고 ISO 인증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LG는 지역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LG의 이번 결정에 대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LG를 포함한 대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의 상생문화가 다양한 협력사에도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