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기술지주 자회사인 에스엔비아가 수술용 의료기기 경막 봉합용 '광경화 듀라 실란트'를 상용화하기 위한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산대학교에 따르면 에스엔비아는 이 제품을 개발한 양승윤 교수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연내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광경화 듀라 실란트'는 광가교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동결건조형 패치 제품으로, 젖은 조직에도 빠르게 밀착되는 강한 접착력과 윤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저출력 가시광을 이용해 5초 이내에 봉합이 가능해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으며, 체내 팽윤이 발생해도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양승윤 교수는 이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 안전성이 확인되면 다양한 의료기기 및 치료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스엔비아는 이를 통해 광경화 의료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혁신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비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연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 인텔로에 따르면, 2024년에는 약 4억 달러의 규모를 가지고 있던 듀라 실란트 시장이 2033년에는 두 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