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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5G 특화망 'AI-RAN'으로 보는 통신+AI 혁신

지능형 기지국은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망의 역할을 넘어 선다. 기지국에 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무선통신 인프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해 김포공항에 지능형 기지국(AI-RAN)을 구축·실증에 성공했다. 지능형

이정원기자

Jan 19, 2026 • 1 min read

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기지국은 단순히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망 역할을 넘어, 무선통신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작년 김포공항에 지능형 기지국(AI-RAN)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지능형 기지국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 인프라로 간주되며, 물리적 제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저지연성, 모바일 디바이스의 연산 능력,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중견기업 쏠리드의 무선 장비(O-RU)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가속기(GH200)를 결합해 초기 개발된 지능형 기지국은 상용 운영 수준으로 구현되었다.

이번 김포공항 지능형 기지국 실증에서는 AI가 전파 신호를 정확히 예측하고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통신 품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기존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대비 AI 융합서비스 추론 처리 속도를 단축하는 구조를 구현했으며, 5G CCTV 영상 데이터를 기지국에서 실시간 분석해 침입자를 감지하는 등의 기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NIA 관계자는 AI-RAN이 네트워크 기지국 장비에서 AI 추론 연산까지 제공하는 지능형 무선통신 인프라로 평가하고, 김포공항 사례가 국내 AI-RAN 분야에서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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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