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패배한 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0-1로 패배하며 조 3위로 밀려났고, 32강 진출 여부는 다른 경기 결과에 달렸다.
경기 후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홍 감독과 대한축구협회(KFA)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한 편의점 출입구에 '홍명보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은 사진이 화제를 모았지만, 이에 대한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판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법조계 취업 관련 커뮤니티와 국회 국민동의청원까지 이어졌다. 청원은 홍 감독의 선임 과정과 대한축구협회의 절차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표팀의 성적과 경기력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감독 교체 여부는 협회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32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홍 감독에 대한 책임론은 당분간 높은 상황이며, 팀의 앞날은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