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사퇴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에게 동정과 지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 감독이 선수 시절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한 인연이 배경으로 꼽히며, 과거 함께한 일본 축구계 인사들과 정치인들이 안타김을 표현하고 있다. 일본 외무상이자 방위상을 지낸 고노 다로는 SNS를 통해 홍 감독을 지지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일본 언론은 홍 감독의 사퇴 과정과 선수 시절 활약을 소개하며, 대표팀 탈락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인정한 홍 감독의 결정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 내에서는 경기력과 운영, 감독 선임 과정 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홍 감독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일 축구 팬들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지만, 홍 감독이 일본 축구계에서 여전히 '존중받는 외국인 선수 출신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는 점이 논란 속에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