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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고 무시한 선박, 호르무즈 통과 중 피격 위기!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피격 신고가 접수되면서 해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란이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하지 않는 선박에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직후 실제 공격 사례가 발생해 국제 해운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2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이 오만 다히트항 남동쪽 약 7

이정원기자

Jun 25, 2026 • 1 min read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피격 사건이 발생해 해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국해사무역기구에 따르면, 선박이 오만 다히트항 남동쪽 약 7.5해리 해상에서 공격을 받았으며, 우현 측이 공격을 당했지만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피격 선박은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러블리(Ever Lovely)'호로 알려졌으며, 선박 소유사인 대만 에버그린 마린은 관련 문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직후 발생했으며, 국제 해운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만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다"며 이를 따르지 않는 선박에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페르시아만해협청도 미승인 항로 이용으로 발생하는 결과는 선주와 운영사, 선장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으며, 국제해사기구는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과 선원 철수 계획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이 국제 유가와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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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