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자녀 5명과 함께 10년 넘게 남편에게 감금된 프랑스 여성이 경찰에 구조되었습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 극적인 사건은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바라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인 남편은 체포됐고, 여성과 자녀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송됐습니다.
야스미나 씨는 2014년 파키스탄으로 이주한 이후 남편으로부터 심각한 학대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발견 당시 가족들은 허름한 방에 가둬져 있었고, 야스미나 씨는 상처가 난 얼굴로 발견됐습니다. 또한, 자녀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스미나 씨는 영상에서 경찰에 감사를 표하며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피해 가족의 송환을 위해 프랑스 대사관과 협의 중이며, 현지 여성인권단체는 이 사건을 규탄하며 피해 가족에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