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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위기 속, 국제유가 전쟁의 시작? 韓 유조선 운항도 영향 받을까?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고조됐던 중동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국내 원유 수송도 차질 없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완화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33%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

이정원기자

Jun 25, 2026 • 1 min read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불안해졌던 중동에서의 에너지 공급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하여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국내 원유 수송도 원활히 진행되면서 에너지 수급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33% 하락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34달러로 3.92% 내렸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 전의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 차질 우려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조선들이 다시 운항을 시작하면서 원유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 이란산 원유 수출 확대 전망, 오만의 안전 통항 지원, 레바논 지역 긴장 완화도 공급 불안을 낮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선박 1척이 홍해를 무사히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홍해 우회 항로를 통과한 한국 유조선은 모두 10척으로 늘어났다. 해당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해 출항했으며, 해수부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정보 제공,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해수부는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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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