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영업 거점 개소 및 미국 생산 시설 확장 계획 발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3분기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영업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동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사무소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6만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인수하고, 고객사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록빌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게 유연한 생산 선택지를 제공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한 임상수탁기관(CRO)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통해 고객사 조기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생산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림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초 제시한 매출 15~20% 성장 목표를 자신하며, 노사 갈등이 장기화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황을 원만히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