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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그라 생산량 7배 증가! 中, 세계 1위 도약 가능성?

중국의 푸아그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르면 올해 안이나 내년 중 세계 최대 생산국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푸아그라 생산 규모는 최대 1만4000톤(t) 수준으로 추산됐다. 약 10년 전 2000톤 안팎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7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반면 오랫동

이정원기자

Jun 23, 2026 • 1 min read

중국의 푸아그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르면 올해 안이나 내년 중 세계 최대 생산국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해 중국의 푸아그라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7배 가까이 늘어난 1만4000톤으로 추산됐다. 이는 프랑스의 1만5044톤에 근접한 수치로, 프랑스는 전년 대비 약 3% 감소한 생산량을 기록했다.

중국 내에서 푸아그라가 고급 레스토랑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푸아그라를 활용한 볶음밥이나 훠궈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고, 냉동 간식 제품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중국산 푸아그라는 프랑스보다 경쟁력이 있어, 중국 내 외식업체에서는 30~70위안에 판매되는 반면 프랑스는 15~40유로 수준에 거래된다.

중국의 푸아그라 산업 성장에는 정부의 지원 정책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산 제품의 해외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푸아그라산업협회 회장은 중국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우려를 표현했다.

현재 전 세계 푸아그라 생산량의 80% 이상은 프랑스와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헝가리와 불가리아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 과정과 관련한 동물복지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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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