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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로켓을 위한 새로운 기지, 제2우주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

우주항공청이 재사용발사체 시대를 대비한 국가 우주수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현재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집중된 발사 역량을 분산하기 위해 제2우주센터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에 착수하면서 지자체 간 유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주청은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우주센터 건립 부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우

이정원기자

Jun 21, 2026 • 1 min read

한국 우주항공청이 국가 우주수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제2우주센터 건립에 나섰다. 현재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집중된 발사 역량을 분산하기 위해 제2우주센터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에 착수하게 된 우주청은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우주센터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우주센터는 재사용발사체 발사장과 착륙장, 정비·시험시설, 발사통제시설, 추적계측시스템 등을 갖춘 국가 우주발사 거점으로, 2030년대 중후반부터 연간 10회 이상의 발사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총 170만평 규모의 사업으로, 발사·착륙·정비시설과 운영·보안·전력 설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남측 방향 해안선 확보와 약 170만평 규모 부지, 발사궤도 확보 가능성, 지역사회 의견수렴 등을 충족해야 하며, 우주청은 2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유치계획서를 접수하고, 9월 후보지 1~3순위를 선정한 후 최종 결과를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유치전에서는 전남 고흥과 제주가 가장 적극적인 후보로 거론되며, 고흥은 이미 나로우주센터와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갖춘 상태이고, 제주는 발사각과 기상 여건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주청은 올해 10월 최우선 후보지를 선정한 뒤 구축형 R&D 사업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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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