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르헨티나의 한 방송사 진행자가 오보를 저지르고 프로그램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미디어 매체 루주 TV 진행자인 플로렌시아 페냐는 생방송 중에 메시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오보를 전달했습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었지만, 결국에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메시 측은 즉각 이에 대해 반박하고 메시의 아버지가 투병 중이지만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태는 아르헨티나 정치인들까지 번지면서 대통령인 하비에르 밀레이는 해당 방송 진행자를 비판하며 언론의 경솔한 보도 태도를 규탄했습니다. 이에 진행자 페냐는 책임을 지고 프로그램을 떠난 것으로 밝혔으며, 방송사도 프로듀서를 포함한 책임자들과의 계약을 해지하며 사태를 처리했습니다.
한편 메시는 이러한 사태 속에서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출전이라는 역대 기록을 세우며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메시가 아버지를 향한 감정의 표출로 해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