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현재 국내 배터리 장비 업계에서 큰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의 둔화로 수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인도 배터리 기업들은 한국의 장비를 활용하여 제조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인도의 타타그룹 자회사인 아그라타스를 시작으로 JSW그룹과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등이 국내 장비사들과 협력하여 현지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장비를 구매하고 있으며, 복수의 국내 장비 기업은 턴키 형태의 공급 제안도 준비 중입니다.
JSW그룹은 인도의 대형 철강 기업으로, MG모터스 인도 법인 설립 이후 전기차 모델에 사용될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하라슈트라주에 투자를 추진 중입니다.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는 인도의 대형 기업으로 배터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타타그룹의 아그라타스는 한국산 장비를 활용하여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섰습니다.
인도는 전기차 보급을 통해 207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배터리 제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수출 통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도 기업들이 중국 기업 수준의 낮은 단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