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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만 웃었다…완성차 5사, 5월 판매량 전년비 4%↓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내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해외 시장에 선방한 기아만 상승세를 기록했다. 1일 현대차와 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5개사의 5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총 66만4370대로 집계됐다. 기아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들

이정원기자

Jun 01, 2026 • 1 min read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내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해외 시장에 선방한 기아만 상승세를 기록했다.

1일 현대차와 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5개사의 5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총 66만4370대로 집계됐다.

기아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국내외 모두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업체별로 기아는 5월 국내 4만4727대, 해외 23만298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총 27만7715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0.9% 줄었지만, 해외는 3.4% 증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현대차는 5월 32만547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내수는 4만5364대로 23.1% 급감했고 해외 판매는 28만109대로 4.6% 줄었다.

중견 3사의 경우 대부분 주춤했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708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 내수는 808대로 42.6% 줄었고 해외는 4만6273대로 4.8%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총 59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했다. 내수는 2893대로 31.2%, 해외는 3020대로 46.6% 각각 줄었다. KG모빌리티는 국내 3318대, 해외 4870대 등 총 818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6.8%, 해외 판매는 12.1% 각각 줄었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 쏘렌토로 7836대가 판매됐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5183대), 기아 스포티지(4760대), 기아 카니발(4543대), 현대차 아반떼(4526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를 앞세워 국내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auto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