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가 10월에 국내 시장에 12m급 대형 전기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현대차와 기아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 버스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되며, 기존 국산 전기버스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BYD코리아는 GS글로벌과 협력하여 12m급 대형 전기버스 'e코치12'를 출시하기 위해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았으며, 10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코치12는 BYD의 457.8kWh 용량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여 최대 761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376㎾로 고속버스, 전세버스, 시외버스 용도로 개발되었으며, 전장 1199㎜, 전고 3475㎜, 휠베이스 6050㎜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BYD는 e코치12의 판매가를 3억원대로 조정 중이며, 이는 국내 제조사들의 전기버스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