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킹 사태로 고객 증가…정보 유출 의혹에도 주목
LG유플러스가 해킹 사태로 인한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를 활용해 무선 가입자를 33만명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SK텔레콤 유심해킹 사태 이후 KT 위약금 면제가 종료된 이달 13일까지 9개월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의 가입자는 압도적으로 늘었습니다.
알뜰폰은 12만명, KT는 5만명 늘어났던 반면, SK텔레콤은 52만명이 감소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두 차례의 위약금 면제로 가입자를 9만명 이상 늘리며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도 정보 유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익명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LG유플러스 통합서버 접근제어 솔루션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에 의해 추가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