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파격적인 샌들 디자인을 선보여 논란을 빚었습니다. 최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2027 크루즈 컬렉션에서 발포트와 발등을 거의 드러내는 샌들을 공개했는데, 뒤꿈치만 덮고 발목 스트랩으로 고정하는 형태입니다. 판매 여부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샌들은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엇갈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신발의 나머지는 어디 있느냐", "이건 신발도 아니다"라며 조롱을 쏟아냈고, "불황의 신호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실용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는데, 이동할 때 신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반면 일부는 창의적인 시도로 평가했습니다. 패션 매체들은 이를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형태로 강조한 실험적 디자인으로 해석했습니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초기에 팀 내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강렬한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