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놓고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 공습을 자제하라고 요구했고, 이는 미국과의 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해협 봉쇄로 인해 국제 원유 공급이 차질을 겪어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11월 중간선거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해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란과의 휴전보다는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두 정상 사이의 갈등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일단 봉합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려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압박이나 군사조치를 주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