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항 기대로 인해 코스피가 5300선으로 상승했다. 3일 코스피는 2.74% 상승한 5377.30으로 마감했다. 이는 한때 5419.45까지 올라가며 상승세를 이어갔던 결과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2조90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5억원, 719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0.70% 오른 1063.75로 장을 마무리했다. 전날 5% 이상 하락한 1100선을 넘지 못하고 마감했지만, 장중에는 1083.24까지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는 406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0억원, 217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04.55에 마감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원유 수송로 통행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란 외무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규약을 오만과 함께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악재를 소화하며 밸류에이션 상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현재 국장 위치는 '업 사이드 리스크'가 '다운 사이드 리스크'보다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