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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사와 은행, 11월부터 외화송금 방식 대대적 변화 예정!

외화송금 '전보(MT)' 방식이 오는 11월 종료되고, '데이터(MX)' 기반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PG사들은 이에 맞춰 국내 시중은행, 글로벌 은행과 함께 외화 펌뱅킹 중계서비스 개편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전환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번 개편은 국제은

이정원기자

Apr 05, 2026 • 1 min read

외화송금에 사용되는 '전보(MT)' 방식이 오는 11월 종료되고, '데이터(M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체계로 완전히 전환된다. 이에 따라 PG사들은 국내 시중은행과 글로벌 은행과 협력하여 외화 펌뱅킹 중계서비스를 개편 중이며, 10월까지 전환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번 개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ISO 20022 표준 도입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MT 방식에서는 금액과 은행 코드만을 전달했다면, 새로운 MX 방식은 송금인의 다양한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XML 기반으로 송금 정보를 구조화한다. 이로써 외화 송금 업무 전체가 혁신되며, 건별(대량)송금부터 ATM 해외송금 신청까지 모두 개편된다.

일부 은행은 이미 작년 10월부터 MX 전환에 착수했으며, 이들은 현재 PG사와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는 MT와 MX를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MT 종료가 다가오면 금융권은 전환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PG사들은 외화 송수신 전문 전반을 재정비해야 하며, 송금 요청부터 수신 전문까지 전반적인 구조가 변화한다. 이에 따라 인터페이스 수정이 요구되며, 현재는 은행들과 연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 중이다.

이러한 새로운 체계에서는 송금인·수취인 정보, 거래 목적, 국가 정보, 식별 데이터 등을 보다 세분화해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자금세탁방지와 이상거래 탐지, 자동처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글로벌 표준 전환은 외화 송금 과정에서 정확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규제 대응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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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