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내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자율 주행차' 200여 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지정되어 거대한 실험장(리빙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선정한 광주는 국비 622억원을 투입하여 로봇차량 200대를 확보했으며, 하반기부터 도심 운행 데이터를 학습할 계획이다. 로봇차량은 눈·빗길, 출·퇴근, 공사구간, 짧은 거리 이동, 차로 축소, 교통사고, 골목길 등 다양한 환경을 학습하여 미래차 모빌리티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기업이 로봇차량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기업 등이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는 'K-자율주행 협력 모델 구축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는 미국·중국과의 미래차 모빌리티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