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가 대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소재로 한 마케팅을 펼쳤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두끼 대만 공식 SNS에는 남성이 종이를 들고 사과하는 사진과 함께 "우리가 점수를 조작하면 안 됐다" 등의 문구가 올라왔다. 이는 한국이 대만에 패했던 경기 결과를 떠올리게 한 것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특히 게시물에 사용된 사진은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의적인 의미로 해석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현지 교민과 야구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두끼 대만은 게시물 삭제와 사과문을 통해 불편을 드렸다고 전했다. '2인 540대만달러 할인 이벤트'는 계속 진행되지만, 마케팅 과정을 전면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대만의 탈락을 야기한 경기에서 의혹이 제기되었다. 대만 팬들은 한국 선수가 고의로 삼진을 당했다며 '점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