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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 본사 이전 놓고 지자체들의 치열한 유치전! 1800명의 공기업이 이동한다!

내년 10월 출범하는 통합 발전공기업 '한국발전' 본사 유치를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기존 발전 5사 본사가 있는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뿐 아니라 '제3지역'까지 후보로 열어둔 가운데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영향 등이 입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한국남동·중부·서부·남

이정원기자

Sep 06, 2026 • 1 min read

내년 10월에 출범할 통합 발전공기업 '한국발전' 본사의 유치를 놓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존 발전 5사 본사가 위치한 진주, 보령, 태안, 부산, 울산뿐 아니라 '제3지역'도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석탄발전 폐지로 인한 '정의로운 전환' 영향도 고려되는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발전 등 발전 5사는 약 53GW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글로벌 톱10 수준의 발전사인 '한국발전'으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통합된 '한국발전'은 재생에너지 증대와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전 5사 통합 간담회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석탄발전을 빠르게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기존 노동자들이 새로운 직업에서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본사는 약 1800명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정부는 위치 선정 시 발전사 본사 소재지 외에도 제3지역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석탄발전 폐지 충격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본사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충남은 발전 5사가 운영하는 발전기 52기 중 28기가 몰려 있고, 2038년까지 석탄발전 21기가 추가로 폐지될 예정입니다. 경남 진주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장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 진주갑지역위원장과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등 정치권도 이에 뜻을 모아 행동하고 있습니다.

통합본사와 별도로 지역재생에너지본부 3~4곳이 신설될 예정이며, 발전 5사 본사 인력 중 1800명은 통합본사에, 나머지 600여명은 지역본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통합본사의 입지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해 4분기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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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