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송 및 미디어 산업을 통합한 새로운 공공기관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자신문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이 기관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방송 및 디지털 미디어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정책 실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산업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가칭)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 추진방안'에 따라 방송 및 디지털 미디어 진흥 기관을 통합하는 새로운 공공기관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최근 이 내용을 과방위원장에게 보고했는데, 방송 업무가 통합된 방미통위가 실제 사업을 수행하지 않고 있어 국정 과제 추진이 저하된 문제가 지적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관은 8개 본부와 6개 센터로 약 90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요 조직으로는 AX 선도단, 시청자지원본부, 미디어콘텐츠센터, 방송통신이용자보호본부, 시장데이터센터, 광고진흥본부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그리고 코바코파트너스를 통합하고, 과기정통부 소속 기관에서 관련 조직과 인원을 선발하여 이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기관은 방송과 OTT 산업 지원, 미디어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온라인 이용자 보호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AI 기반 산업 전환 정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에 출범할 계획입니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아직 진흥원 설립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