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배터리 생산세액공제와 리스제 도입, ESS 시장 확대 등을 통해 배터리 산업을 지원하고 전기차 케즘을 극복하고 배터리 제조 강국의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통상부 차관은 '인터배터리 2026' 행사에서 이러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올해에는 14개국에서 667개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문 차관은 배터리를 '첨단산업의 심장'이라고 표현하며, K-배터리의 글로벌 주도권 유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SS 시장 확대와 배터리 리스제 도입으로 수요를 확대하고, 배터리 분야 생산세액공제 도입을 통해 국내 생산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배터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최신 기술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고체 및 소듐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과 안전성 강화 기술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터리의 활용 영역을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방산 등으로 확대하여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창출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될 예정이며, 배터리 3사의 구매 담당자들이 소부장 기업들의 공급망 진입을 돕는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벤처 캐피털 초청 피칭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와 배터리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