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과의 군사 충돌 속에서 백악관에서 축구팀을 초청해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도 참석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던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MLS 지난해 우승팀으로 알려진 인터 마이애미 CF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대통령이 주요 프로 스포츠 리그 우승팀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인터 마이애미의 스타 선수 메시였는데, 그는 행사 시작 전까지 참석 여부가 불분명했으나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행사장에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아들이 메시의 열렬한 팬이라고 소개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전했고, 이에 메시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구 전설 펠레에 대한 언급도 하며, 메시와 펠레 중에 누가 더 낫다고 물었습니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에게 잘생겼다며 농담을 전하고, 국무장관에게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메시는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연설을 듣긴 했지만 직접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FC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선수로, 활약을 통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MVP에도 두 차례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