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 대기업 KT가 주도하는 민간과 정부의 협력체인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이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출범했다. AINA는 통신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해외 기업들을 포함한 3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과 KT 부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NA는 2028년까지 6G 표준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AI 네트워크의 수요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1287억원 상당의 지원을 계획 중이며, 기지국 인프라에 AI 기술을 융합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