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후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이 다시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이는 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이번 중단은 승객, 공항 직원, 항공사 승무원들의 안전을 이유로 이루어졌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UAE가 자국 영공에서 발사체를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으로 인해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조치 차원에서 공항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바이를 거점으로 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항공편 운항도 일시 중단되었으며, 이전에 중단된 항공편 운항은 6일에 재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미레이트 항공은 공항 운영 중단 후 약 30분 뒤에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공항 당국도 이에 따라 곧이어 공항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했습니다. 이란과 관련한 군사 충돌로 인해 중동 지역 항공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의 항공 안전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