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오랜 기간 도로마치던 전운으로 항공 운송이 마비되면서 K뷰티와 물류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동 주요 공항의 폐쇄와 제한 운영으로 항공 및 해상 운송이 지연되고 국내 물류업체의 중동 거점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올리브영은 자체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바레인, 카타르, 이스라엘 등 중동 국가로의 상품 배송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작전으로 인해 중동 주요 공항이 마비되면서 배송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K뷰티는 중동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의 물류 차질은 소비자 이탈과 환불 사례를 증가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K뷰티 소비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도 중동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 아모레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글로벌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는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운송에 영향을 받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UAE, 쿠웨이트, 카타르로의 물량이 국경을 넘는 경우에는 항공 운임 상승이나 스케줄 축소로 인해 운영 효율성과 비용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