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1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한 뒤 공식화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40일간의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1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구체적인 사망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언론들은 하메네이가 사망한 테헤란 북부 보안구역이 폭격으로 파괴된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이란 국영방송과 국영통신은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메흐르통신은 하메네이가 집무실에서 임무를 수행 중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부 외신과 이스라엘 관련 매체가 제기한 '은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흐르통신은 “하메네이는 집무실을 지키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 중이었고, 순교하는 순간에 공격을 받았다”며 “그의 순교는 적들의 심리전을 날조한 것을 입증했으며, 그가 국민과 함께 서방 세력에 맞서는 최전선에 항상 서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