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최정예 공수부대의 대규모 훈련을 갑작스럽게 취소함으로써 이란과의 전쟁에서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육군의 제82공수사단 핵심 본부 부대의 훈련이 갑작스레 취소되면서 중동 파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지상 전투와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사단의 작전 계획과 실행을 조정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다른 병력은 루이지애나주에서 훈련 중이지만 본부 요원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병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헬기 부대의 중동 배치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며 실제 배치는 늦은 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에도 중요한 분쟁에서 활약한 제82공수사단의 '즉각대응군'이 파병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미 국방부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습니다. 미군은 최근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함정 등을 공격하며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지상군 투입과 관련한 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