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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CCTV로 모든 거리에서 얼굴 스캔? 신기술 도입 소식!

홍콩 경찰이 올해 안에 시내 폐쇄회로TV(CCTV)에 안면인식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총 40억 홍콩달러(약 6,800억원) 규모의 감시망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조 차우(Joe Chow)

이정원기자

Feb 17, 2026 • 1 min read

홍콩 경찰이 올해 안에 시내 폐쇄회로TV(CCTV)에 안면인식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약 6,800억원 규모의 감시망 확대 계획의 한 부분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청장 조 차우는 경찰이 관리하는 CCTV에 안면인식 기능을 이번 해 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정부가 안면인식 기술과 관련한 법적 틀을 마련 중인 것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 감시 시스템을 대폭 확장하는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세금으로 충당된다. 경찰은 '스마트뷰(SmartView)' 사업을 통해 2031년까지 경찰 관리 CCTV를 총 6만65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는 신규 설치분뿐 아니라 다른 정부 부처가 운영 중인 카메라를 경찰 시스템과 연계하는 물량도 포함된다.

스마트뷰는 범죄 발생 빈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CCTV를 설치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2단계에서는 매년 2만대씩, 총 6만대의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어 3단계에는 6500대를 더 늘릴 방침이다.

보안국은 범죄 예방과 수사 효율성 제고, 대형 공공행사 관리 강화를 위해 시스템 확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민간 부문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쇼핑몰이 스마트뷰 프로그램에 CCTV를 연동하는 방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뷰 확대를 위해 약 7511억원의 예산이 제안되었으며, 해당 예산은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축, 통신망 확충, 사업 수행 용역, 계약직 인력 고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지·보수 비용은 규모가 커지면서 증가할 전망이며, 연간 유지비는 약 134억원에서 2031~2036년에는 연 184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36년 이후에는 연간 지출이 442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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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