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Software chevron_right Article

화질 완벽하게 재현하는 비밀 무엇? 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5년 고민

삼성전자 올해 상반기 언팩 신무기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다. 이 기술은 사용자 외 주변 시선에서는 화면 정보가 식별되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내장형 보안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약 5년간 이 기술을 개발해왔고, 갤럭시S26

이정원기자

Mar 01, 2026 • 1 min read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언팩에서 선보인 신기술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입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 외 주변 시선에서는 화면 정보가 식별되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내장형 보안 디스플레이 기술로, 약 5년간 개발을 거쳐 갤럭시S26 울트라에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외신과 IT 전문가들 사이에서 "애플이 배워야 하는 기술"로 호평을 받을 정도로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차원에서 시야각을 물리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이 스마트폰에 처음 내장되었기 때문이며, 간단한 소프트웨어 처리나 보호 필름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구조로 평가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을 만난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 문성훈 부사장은 "사생활 보호와 화질 유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목표였고, 새로운 픽셀 구동 기술을 통해 이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방위 시야각 제한을 구현하며 사용자에게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화질 차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되었는데, 더 나아가 프라이버시 모드의 진화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프라이버시 모드가 켜지는 형태나 앱별, 상황별 맞춤 모드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문 부사장은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지만 소프트웨어와 AI와 결합해 더 발전 가능하며, 픽셀 단위 제어 기술은 다른 기능에도 응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하위 라인업 확대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는 생산 공정과 공급 능력의 한계로 갤럭시A 시리즈에 적용하기 어렵지만, 기술이 대세로 자리 잡고 물량이 확대되면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에 엑시노스 AP를 탑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울트라에도 엑시노스를 적용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softwar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