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으로 불임 진단을 받았던 여성이 1년 간격으로 같은 날짜에 두 쌍의 쌍둥이를 자연 임신해 출산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25세의 알리샤 영은 2024년 초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자궁 적출 수술을 앞두고 있었지만, 수술 대기 중 예상치 못한 쌍둥이 임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녀의 첫 쌍둥이 딸들은 2024년 11월 2일에 태어났고, 그 후 몇 주 만에 다시 임신을 알아내어 이번에도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알리샤와 남편 코너는 네 남매가 동일한 생일을 갖게 된 것에 대해 큰 충격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자궁 적출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두 번의 쌍둥이 출산을 경험한 알리샤는 "아이들이 찾아와 줘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서 자라는 조직이 외부로 자라는 질병으로, 골반통과 생리통을 유발하고 난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자궁내막증 환자는 약 70% 증가해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질환은 다양한 방식으로 임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궁내막증 진단이 불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치료와 관리로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의학적으로 가능하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