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최근 6년간 응급실 손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설 명절 기간에 가정 내 손상과 교통사고가 뚜렷히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도 폐쇄 사고는 평소 대비 1.8배 증가한 하루 평균 0.9건이며, 주된 원인은 음식물입니다. 특히 70대 이상이 68.8%를 차지하며, 입원율은 41.2%로 높았습니다.
화상은 2.18배 증가한 하루 평균 18.5건으로, 설 전날이 가장 많았습니다. 여성 비율이 증가하며, 뜨거운 액체나 증기 접촉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베임 사고는 설 전날에 가장 빈발하여 하루 평균 71건이었습니다.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50대의 증가폭도 두드러졌습니다.
교통사고는 설 이틀 전에 하루 평균 98.7건으로 증가했으며, 안전띠와 어린이 안전의자 사용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도폐쇄 대응법, 화상·베임 예방법, 장거리 운전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카드뉴스와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