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이 전액 집행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자율프로그램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상생금융 행보를 마무리했다.
은행연합회는 자율프로그램 집행실적을 공시해, 2025년 하반기까지 총 6308억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는 원래 목표인 6156억원을 152억원 초과하는 수치이다.
자율프로그램은 민생금융 지원방안 2조1000억원 중 이자 환급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은행마다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한 사업이다. 총 15개 은행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해 2256억원을 투입해 경영 애로를 해결하고 이자 부담을 경감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390억원이 지원되었는데, 이는 소상공인 대출에 236억원, 청년층 학자금과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에 154억원이 투입됐다. 은행권은 지난해 상반기 1조5000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집행한 데 이어 자율프로그램까지 목표를 달성해 민생금융 지원 대책을 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