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자동차 판매망이 전면 개편되고 있다.
작년에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신차를 판매하기 위해 판매망을 새롭게 구축하거나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코리아는 포드와 링컨의 공식 수입사를 선인자동차에 맡기고,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선인자동차는 이번 달에 링컨의 첫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인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라리와 벤틀리도 다양한 신규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판매 방식을 전환하고 있다. 페라리코리아는 부산 지역 판매를 위해 코오롱모빌리티와 HS효성과 협의 중이며, 벤틀리코리아도 부산 지역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수입차의 판매 전략은 종전과는 다르게 딜러 중심 체제를 강조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수입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차 기업들은 판매망의 구조 개편을 통해 사업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