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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발견된 얼굴 기증자, 안면 이식으로 새 삶 시작

스페인에서 세계 최초로 조력 사망자의 얼굴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수술을 진행한 바르셀로나 발 데브론 대학병원은 “이번 수술은 얼굴 중앙부의 피부·근육·혈관 등을 함께 옮기는 고난도 복합 이식이었다”며

이정원기자

Feb 04, 2026 • 1 min read

스페인에서 세계 최초로 조력 사망자의 얼굴 이식을 받은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 발 데브론 대학병원은 얼굴 중앙의 피부, 근육, 혈관 등을 함께 이식하는 고난도 복합 수술을 수행했으며, 약 100명 이상의 의료진이 협력했습니다. 이식 코디네이터는 기증자가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깊은 의미를 갖는 결정을 내린 인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을 받은 카르메는 과거 벌레에 물린 상처가 세균 감염으로 심각하게 손상되어 언어 기능, 식사,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면 이식 후 상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얼굴을 다시 자연스럽게 웃고 표정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카르메는 회복 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술은 성공하기 어려운 안면 이식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드문 사례였습니다.

스페인은 2021년부터 조력 사망을 합법화했는데, 이번 기증자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얼굴과 장기, 조직 기증을 통해 여러 사람을 돕는 의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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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