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월 현지 판매량이 5만5624대로, 지난해 같은 달(5만4503대)보다 2% 증가하여 역대 1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하이브리드 수요 급증과 친환경 모델의 성장, 핵심 SUV 라인업의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설명됩니다. 특히 싼타페와 올-뉴 팰리세이드가 두각을 나타내며 가족용 SUV 시장의 선두를 공고히 했습니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은 하이브리드 수요가 급증하여 1월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언급하며, 고객들이 전동차 라인업의 성능과 기술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기아 미국법인도 1월 판매량이 6만45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하여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카니발, 스포티지, K5, 텔루라이드, 셀토스, K4 등이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동화 모델과 SUV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3년 연속으로 판매 신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1월의 결과가 기아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새로운 텔루라이드와 K4 해치백 출시를 앞두고 있어 미국 고객에게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여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