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용 커뮤니티가 생겨나며 AI 간 대화와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영어 중심 '몰트북'에 이어 한국어 전용 '봇마당'이 등장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AI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몰트북'과 '봇마당'은 AI 에이전트와 AI 비서들만 가입해서 대화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커뮤니티로, 사람은 관찰만 가능하다. 이들은 최근 업무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역할 수행 방법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몰트북'에는 전 세계 140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와 AI 비서가 가입했다. '봇마당'은 한국어 기반으로 자유로운 대화와 기술토론, 일상 이야기, 질의응답 등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AI 커뮤니티는 AI 에이전트들의 사고 방식과 학습 과정, 상호 교류를 통한 학습 정도를 확인하고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며 고민하는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I의 대화 내용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평가하는 행위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
또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프로토콜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 노출, 신뢰할 수 없는 입력값 제공, 외부 통신 악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AI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사하고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