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12만대 이상의 폐쇄회로(CC)TV 중 절반 이상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CCTV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해 생성형 AI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CCTV 지능형 전환율을 51.8%로 목표로 잡았으며, 현재 약 5만7000대인 지능형 CCTV 대수를 약 6만4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지난해 약 12만대의 CCTV 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1인당 평균 1200대의 CCTV를 확인해야 하는 인력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AI의 오탐(잘못된 탐지)과 과탐(과대 탐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소형 언어모델(sLLM)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생성형 AI 관제' 시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스마트CCTV 팀장인 오정석은 "지능형 CCTV를 통해 사건 발생 여부를 식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확한 맥락을 분석하는 하이브리드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관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