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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AI 시장, 아람코의 성공 비결은?

'K-AI 풀스택' 컨소시엄이 출범 2개월 만에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그룹의 AI 전환(AX) 사업에 참여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개별 기업 단위의 해외 시장 진출에서 벗어나 AI 반도체, 모델, 인프라를 하나로 묶

이정원기자

Feb 02, 2026 • 1 min read

'K-AI 풀스택' 컨소시엄이 출범한 지 2개월 만에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그룹의 AI 전환(AX) 사업에 참여하여 중동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AI 반도체, 모델, 인프라를 통합한 '패키지형 수출' 방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현지 진출을 시도한 결과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아람코와의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 공급계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아람코 그룹 내에서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는 아람코와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람코와의 협력은 단순한 일회성 사업을 넘어 중동 지역으로의 확장이 예상되는 대형 호재입니다. 한국형 AI 반도체(NPU)와 모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에너지 및 제조 산업에 맞춤형 글로벌 레퍼런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면, 주변 중동 국가의 유사한 산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형 AI 풀스택 모델은 중동 신흥국들에게 글로벌 IT 대기업을 대체할 매력적인 표준 모델로 자리매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성과를 내는 동시에 아람코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사례를 향후 해외 진출의 표준 모델로 삼아, '원팀 코리아' 체제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현지 산업 데이터에 최적화한 기술 실증 사례를 창출하고, 중동 국가가 중요시하는 데이터 주권 보장 기술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인 조준희는 “이번 MOU는 산업 수요에 기반한 풀스택 AI 협력 구조의 첫 번째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사우디의 요구에 맞게 컨소시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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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